유명한 인플루언서의 내기 한 판 패짓은 약 90만 명의 팔로워를 가진 뷰티 인플루언서이다. 그녀는 메이크업 기술을 통해 외모를 가꾸는 능력으로 여러 협찬과 후원을 받고 있었다. 그녀는 부유한 척을 하기 위해 생방송을 하는 자신의 방을 화려하게 꾸며놨지만 사실은 간호사인 엄마와 함께 평범한 집에서 살고 있었다. 그녀는 엄마 대신 공과금 등 집에 오는 모든 고지서의 요금을 내기도 하며 부담을 덜어주는 딸이었다. 때문에 모녀의 관계는 무척 좋았으나 그녀의 친구들에게는 자신이 화려한 집에서 살고 있다고 속여왔기에 친구들이 그녀를 데리러 올 때마다 자신이 거짓으로 소개한 집으로 달려가 함께 등교해야 했다. 패짓은 메이크업을 통해 자신의 남자친구 조던에게도 50만 명의 팔로워를 갖게 해 주었지만 그의 새로운 뮤직비..
떠나간 연인을 되찾기 위해 시간을 되돌리다 핼러윈 파티에서 처음 만난 에이버리와 노아는 금방 친해졌고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대화가 잘 통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재즈를 좋아하는 그녀에게 음악을 연주해주고 함께 셀프사진도 찍고 게임도 하며 둘은 더욱 가까워졌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에이버리는 이선이라는 다른 남자와 결혼해버렸고 노아는 낙담하였으며 에이버리의 앞에서 추한 모습까지 보이고 만다. 게다가 둘이 키스하는 모습도 눈앞에서 지켜봤다. 에이버리의 친구 캐리가 노아를 집에 데려다주겠다 했고 노아는 집이 아닌 술집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큰 회사의 부사장인 맥스를 만났고 두 사람에게 에이버리와의 일을 말해주게 된다. 노아는 에이버리의 시리얼을 다 먹어버렸고 새로 시리얼을 사기 위해 간 마트에서..
남편의 배신과 새롭게 찾은 보금자리 프랜시스는 샌프란시스코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학생들에게 존경을 받는 교수였다. 하지만 그녀는 남편의 바람으로 인해 이혼을 하게 되었으며 불합리한 법에 의해 위자료까지 지급해야 했다. 집과 가구들을 모두 잃고 그녀에게 남은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홧김에 친구들과 이탈리아의 투스카니라는 곳으로 패키지여행을 갔는데 그곳에서 발견한 브라마솔레라는 전원주택 그림에 시선이 끌려 한참 동안 그림을 구경했다. 한 여인이 다가와 집의 구입을 부추겼지만 집을 사버리면 돈이 남지 않았던 프랜시스는 구입을 포기했다. 여행 버스의 다음 목적지를 가던 중 길거리의 양 떼들로 인해 잠시 정차를 했는데 그곳에서 그림에서 봤던 전원주택을 발견하고 무언가에 홀린 듯 그곳으로 들어갔다. 집을 구매하려..
환청을 듣는 회장님과 카페의 남자 65세 생일을 앞둔 2명의 딸을 둔 대기업 회장 빌에게는 남에게 말하지 못할 고민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환청이 들린다는 것이었다. 곧 있으면 다가올 회사의 합병 문제와 환청이 최대의 관심사였던 빌에게는 첫째 딸 앨리슨이 준비한 자신의 성대한 생일파티조차 그에게는 그저 귀찮을 뿐이었다. 둘째 딸 수잔은 회사의 중요인물인 드류와 사귀고 있었다. 빌은 수잔에게 드류를 사랑하냐고 물어보았고 딸의 연애가 그다지 감흥 없는 연애라는 사실을 알고 진정한 사랑을 해보라고 권했다. 하지만 환청이 또다시 들려왔고 그것은 빌을 비웃기라도 하듯 수잔에게 해준 말을 그대로 읊어주며 조롱하듯 말했다. 빌은 이를 무시하고 출근을 했고 병원에서 일하는 수잔은 출근 전 한 카페에 들렀고 그곳에서..